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강경모 교수가 제19대 대한무용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학회는 1974년 궁중무용의 명인 故 김천흥 선생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무용 학회로서 올해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무용의 학문적 가치와 사회적 중요성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발간을 비롯하여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학술공연을 기획하는 등 무용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19대 회장에 선임된 국민대 강경모 교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 폐회식 안무 감독, 한국현대무용협회 부이사장, 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 부회장, 대한무용학회 부회장을 거쳤으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무용 예술가 인재 양성을 통해 무용 예술 및 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경모 회장은 취임식에서 “대한무용학회의 50년 역사와 권위가 무용학 연구의 모범과 지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임기 동안 학회의 발전과 가치 실현을 위해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 27일부터 2027년 3월 26일까지 3년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