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한국어문학부 서재길 교수가 제44대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국어국문학회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어국문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약 2,60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952년 11월에 창간호를 발행한 학회지 『국어국문학』은 2025년 현재 통권 211집을 발간하였고, 한국어와 문학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등재학술지로 등재되었다. 또한 국어국문학회는 그 동안 70여 차례에 걸쳐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활발한 학술활동을 통해 국어국문학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서재길 신임 대표이사는 국어국문학 분야의 모학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인접 학문 분야는 물론 동아시아 각국의 유관 학회와 협력하는 한편, 학회지 『국어국문학』을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월 학회 회원 및 임원들의 선거를 통해 선임된 서재길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의 2년간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