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허윤미 특임교수 (국민연구원)가 국제쌍둥이연구학회 (International Society for Twin Studies)의 제20대 상임이사로 선출되었다.
국제쌍둥이연구학회는 세계 28여개국의 쌍둥이 연구학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쌍둥이를 대상으로 하여 인간의 심리적 특성, 정신질환 및 신체질환에 미치는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연구하는 학회이다.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두개로 분화되어 발생하는 일란성쌍둥이와 처음부터 두 개의 수정란에서 발생하는 이란성 쌍둥이로 나누어져 있다. 이러한 차이를 활용하여 연구할 경우, 쌍둥이들은 인간행동에 미치는 유전/환경 상호작용 현상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국제쌍둥이연구학회가 최근에는 과학적 연구와 더불어 쌍둥이 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로 연구 영역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학회는 Twin Research and Human Genetics (SCI등재)를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허윤미 교수는 이 학술지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허윤미 교수는 2025년 개최된 학술대회 (Twins 2025)에서 세계 각국의 학자들이 참여한 회원투표로 상임이사에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