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건설시스템공학과 김수민, 김변권, 홍승환, 장정윤 팀(지도교수 신주영)이 「2025 대국민 지하수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하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분석 기법과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제시한 우수 연구팀을 선정하는 대회로,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해 국내 지하수 관리 및 활용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겨루는 자리였다.
국민대 연구팀은 지하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서울시 지반 침하 위험 예측 모델을 제안했다. 다양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앙상블 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지하수위, 하수도 유량, 강우량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씽크홀 발생 확률 예측을 가능케 하였다.
제안된 모델은 기존의 단순 통계적 접근법보다 향상된 예측 정확도를 보였으며, 이를 통해 도시 인프라 안전 관리와 지하수 자원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팀은 공모전 발표를 통해 지반 침하 위험 지역 조기 경보 시스템, 도시계획 연계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적용 가능성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국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준 사례로, 향후 지하수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및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