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9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STUDENT KOREA 2025)」(이하 FSK 2025)에 출전하여 Formula 부문에서 9년 연속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한 FSK 2025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 · 제작하면서 실무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차량에 대한 이해도와 설계완성도를 비롯하여 가속성, 선회성, 내구성 등 차량의 동적 성능을 평가하며 국민대에서는 ‘KOOKMIN RACING F-25’ 팀과 ‘KOOKMIN RACING KEF-25’ 두 팀이 출전했다.
F-25팀은 8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안정적인 고속 영역대 섀시 성능과 신뢰성 높은 전기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난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높은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 모든 이벤트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KEF-25팀 또한 80kW급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경량화 설계를 앞세워 E-Formula 부문 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번 FSK 2025 대회에서 F-25팀의 종합 우승으로 국민대학교 KORA는 9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극한의 폭우 상황으로 인하여 내구레이스 완주율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완주하며 차량의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KORA가 처음으로 E-Formula 차량 2대로 출전하여 두 차량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에 참여한 국민대 박민우(자동차공학과 20) 학생은 “국제대회 이후 국내대회까지 준비하는 데에 많은 부담감이 있었지만, 정승렬 총장님 · 자동차융합대학 신성환 학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과 직원, 동아리 선후배분들의 도움으로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9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성적을 달성하며 국민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KORA 지도교수인 자동차융합대학 신성환 학장은 “9년 연속 종합 우승은 KORA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며, 미래자동차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