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부 조기섭 교수 연구팀(인공지능재료설계연구실)의 학사과정 송정인 학생이 2025 한국열처리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송정인 학생은 ‘연속형 조건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을 통한 미세조직 생성 모델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하였다. 기존 연속형 조건부 GAN 모델은 열처리 온도와 시간 등 고려하는 조건의 차원이 증가할 경우 모드 붕괴(mode collapse)가 발생해, 미세조직을 안정적으로 생성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정인 학생은 Diffusion 기반 접근법인 CCDM(Continuous Conditional Diffusion Model)을 활용하여, 연속적인 열처리 조건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미세조직을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였다. 해당 모델은 어닐링 온도·시간, 오스테나이징 온도·시간과 같은 다차원 조건에서도 모드 붕괴 없이 미세조직의 형상을 안정적으로 재현했으며, 조건 변화에 따른 패턴 차이가 실제 실험 경향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등 높은 일반화 성능을 보였다.
송정인 학생의 연구는 복잡한 열처리 조건에서도 미세조직 변화를 신뢰성 있게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AI 기반 공정 설계와 소재 개발 연구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