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지구와 인류, 생명의 숲’ 집필진들(대표저자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이창배 교수)이 올해 3월에 산불 피해를 입은 우리 대학 안동학술림 인근 배방리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200만원을 6월 9일(월)에 배방리 이장님과 주민분들께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책 판매량 1,000부에 해당하는 인세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배방리 주민분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 복구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집필진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집필진 대표로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이경학 교수와 이민기 박사과정생이 직접 배방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성금 기부를 기획한 이창배 교수는 “흔쾌히 기부를 동의해 주신 모든 집필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작은 금액이지만 그 동안 우리 안동학술림을 잘 지켜주신 배방리 지역주민분들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방리 오병철 이장은 “국민대 학술림이 위치한 우리 배방리를 지역사회의 상생 공동체로 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을을 다시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에 소중하게 쓰겠다고”고 말했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