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소영(석사과정, 지도교수 오세욱)학생이 부산 벡스코에서 “신종 식인성 병원체와 식품안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5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 (2020년 11월 5일-6일)에서 "Filtration-immunomagnetic separation based real-time PCR for rapid and sensitive detection of Escherichia coli O157:H7 and Salmonella Typhimurium in fresh-cut-apple"라는 연구주제로 최우수논문발표상 (포스터 발표 부문)을 수상하였다.
발표된 연구에서 filtration을 이용하여 식중독균을 단시간 내에 농축한 뒤 immunomagnetic separation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분리하였으며, 유전자 증폭 기술을 기반으로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출하였다. 식품 내 존재하는 미량의 식중독균 검출을 위해 약 3-7일 소요되었던 기존의 검출 방법을 대체하여 개발된 시스템은 3시간 이내에 검출 가능하다.
이소영 학생은 미생물 농축 기술, 유전자 증폭의 영향을 미치는 inhibitor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식품 내에 존재하는 미량의 식중독균의 신속한 검출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아카데미즘은 '최고 수준의 학술연찬', '최고 권위의 진리탐구'라는 목표와 함께 ‘최고 교육의 보편화'라는 점에 역점을 두었다. 즉 국민대학교의 아카데미즘은 학술의 심오한 연구에 그치는 것만이 아니라,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통해 건전한 정신과 이상을 배양시키고자 한 것이다. 국민대학교가 야간대학으로 출발한 것은, '생활상 사정의 소치로 주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허다(許多)한 구학(求學)의 청년에게 최고 학술을 연구하는 기회를 주어 최고 교육의 보편화를 추구'하는데 있었다. 이 점에서도 국민대학교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인 것이다.